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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 61% 백신 접종 완료…1차 접종률 78.1%

전체 인구 60.8% 접종 완료…18세 이상은 70.7%

이상반응 의심 신고 31만건…접종 건수의 0.45%

12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 등 병원 종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추가 접종하는 '부스터샷'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18~49세를 대상으로 본격화하면서 접종 완료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59만4,23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접종 완료자는 총 3,120만8,900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60.8%에 해당하며, 18세 이상 인구의 접종 완료율은 70.7%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638만36명, 아스트라제네카 1,070만8,539명(교차접종 167만4,111명 포함), 모더나 265만8,472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012만5,204명으로 인구의 78.1%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0.9%다.

한편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총 5,828건이다. 이틀간 사망신고는 12건 추가됐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16건 늘었고 중환자실 입원을 포함한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141건이 새로 신고됐다. 이로써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올해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 누적 건수는 31만2,273건(사망 누적 763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 건수(6,987만2,766건)의 0.4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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