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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NH투자 “제이콘텐트리, 글로벌 OTT 양대산맥에 K-콘텐츠 공급…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동사의 콘텐츠가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가 방송 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이라며 “11월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 대한 글로벌 기대감 높은 가운데, 12월 ‘설강화’가 디즈니+로 동시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부문의 자회사 인수 효과가 확인되는 구간”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제작사 인수 효과도 유효하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극장 부문의 회복세는 비교적 더디지만, 바닥을 확인한 만큼 다운사이드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제이콘텐트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1,134억원, 영업손실은 3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월화드라마 부재에 따른 방송 부문 매출 부진 및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인해 더딘 극장 부문 회복이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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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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