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저경궁터에 위치한 ‘브릴란테 덕수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인근에 자리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 27㎡~41㎡ 총 1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44세대가 다락형 구조로 차별화된 주거가치를 선보인다는 평가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오피스텔로써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췄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환승역세권이라는 점이다. 환승역세권 오피스텔은 편리한 교통 환경으로 주 수요층인 직장인들의 주거선호도가 절대적이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역, 용산, 강남, 잠실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또한 도보 2분 거리에 버스 정차장이 다수 위치해 있다는 점도 오피스텔 가치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를 대표하는 업무지구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국내 3대 중심업무지구인 CBD과 가까운 직주근접 오피스텔이다. 이 지역은 공공행정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 다수의 업무시설들이 밀집돼 있다. 서울시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종로구, 중구 등 일명 CBD(중심업무지구)에 등록된 사업체는 총 9만9,806개로 종사자 수는 65만 3,014명에 이른다. 전체 서울 소재 사업체 82만 3,624개의 약 12%가 집중돼 있다. 특히 고용 안정성이 높은 전문직 고소득 종사자를 임차 수요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공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변화하는 주거환경도 관심을 모은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먹자골목을 비롯해 의료 및 쇼핑 등의 각종 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또한 청계천과 시청 앞 광장, 광화문 광장 등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도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우정아트센터,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일우스페이스, 라이크디즈1601 등 각종 전시공간이 가까워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서울 중구는 1~2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브릴란테 덕수궁’은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1.5룸과 2룸 구조를 선보였다. 신규 오피스텔인 만큼, 실사용 면적 대비 효율성 높은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브릴란테’는 고품격 소형주거 브랜드로, 고객들의 만족할 수 있는 상품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서울 최중심의 입지적 가치와 함께 조선 선조의 다섯째 아들 원종(元宗)의 옛 집터라는 역사적 의미까지 지니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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