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성주군 성밖숲 이용한 생태관광 인기

친환경 생태수변공원으로 미래가치 높아


경북 성주군은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지난 2018년부터 육성해온 생태테마관광자원화사업을 통해 생태관광도시로 입지를 굳혔다고 18일 자체 평가했다.

성밖숲에 조성한 치유명상




군민정원을 넘어 국민정원이 된 성주 왕버들 성밖숲

성주군은 성밖숲 생태관광자원을 핵심 콘텐츠로 보랏빛향기 인생사진여행(2018년), 오백년 왕버들 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2019)으로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군민정원을 넘어 국민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백년 왕버들숲, 별의별성주여행(2020), 오백년 왕버들 성밖숲이 주는 자연의 선물(2021)로 생태 관광상품화 및 브랜드화를 통해 생태문화와 우수한 역사?자연 자원을 연계한 사계절 친화적 생태관광코스를 개발하여 건강과 힐링의 생태관광 경쟁력이 높아졌다.

보랏빛 맥문동으로 전국 명소화, 국내외 관광객 증가

성밖숲에 자생하는 수 백년된 왕버들을 인문학적으로 스토리텔링화한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시작된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포토스토리, 감성사진 팸투어, 생태체험, 숲속음악회, 관광아카데미, MZ세대를 공략한 감성사진 콘텐츠 제작, SNS홍보마케팅 강화로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성주관광의 사진들이 변하고 있다.

생태관광 집중육성으로 지역 관광경쟁력 제고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힌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이 어려움이 많을 때 성주군은 성밖숲을 포함한 언택트 10선을 선보여 관광객을 유치해 성밖숲은 대한민국언택트100선, 여행자평판지수 전국13위(TTL뉴스)로 선정됐고 한국관광의 별에도 추천돼 지역관광 경쟁력을 제고시켰다.

또 ‘별의별여행, 성주를 담다’ 비대면 관광상품을 경북 최초 런칭했고 힐링과 휴식을 제공한 ‘성밖숲 와숲 체험’과 함께 지역경제력 평가지수부문(도내3위, 군부1위)로 2년전 조사때보다 13계단 상승해 지역 경쟁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아울러, 비대면 관광상품인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여행’은 도 공모사업인 시군대표관광육성사업에 선정(2021)됐으며 ‘성밖숲 와숲 체험’은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밖숲에서 가야산까지 이어지는 생태관광의 저변 확대

성주군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를 벗어나 호젓한 곳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성밖숲과 가야산에서 휴식?치유할 수 있는 생태 관광상품인 ‘숲에서 속닥속닥’과 ‘숲에서 몸쉼맘쉼’을 올해 운영하고 있다.

성밖숲에서는 주말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미래세대인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가야산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 등을 활용한 ‘숲에서 몸쉼맘쉼’은 명상, 숲체조, 맨발걷기 등 숲치유 프로그램과 해인사 사찰문화탐방를 추진해 시도간 연계 관광프로그램으로 가야산 일대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성밖숲에 앴는 어린이 숲놀이 숲에서 속닥속닥


골목길 벽화거리와 별고을 오랜가게 연계,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성주여행의 바로미터가 된 성밖숲, 인근 어린이 놀이터로 핫한 놀벤져스, 성주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야경 핫플 성주읍성과 포토 스팟으로 뜨고 있는 아트 벽화 골목길, 준공 예정인 북문화놀이터, 작은 영화관과 연계하고 전통시장까지 확장되는‘타박타박 별고을 골목길투어’는 지역의 노포인 별고을 오랜가게와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명품 성밖숲으로 거듭나기 위해 후계목을 식재하고 사업비 295억원이 투입되는‘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해 성밖숲은 휴식·힐링·문화·레저가 있는 친환경 생태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