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함께 ICT기업의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디지털수출지원센터 헬프데스크를 개설해 운영에 나섰다.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인 그린?디지털경제 전환 확산에 따라 한국판 뉴딜을 발판으로 글로벌 디지털 대전환기로의 도약이 필요해지면서 국내 소프트웨어, ICT 기업이 가진 해외 수출 및 대외 경쟁력 강화에 대한 어려움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밀접한 수출애로해소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헬프데스크는 국내 ICT 관련 중소기업·비영리기관·소상공인 중 디지털 수출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기업 또는 개인이라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헬프데스크 핫라인 전화번호 연결 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상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 정책 안내 ▲애로사항 접수 ▲관련 전문가 연계 등을 수행한다.
수출헬프데스크는 수요자 중심에서 필요한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큐레이션 방식의 실질적인 소통창구로서 해외진출 기업의 애로해소를 상시 지원한다.
정부지원정책과 ICT분야 지식이 있는 전문가와 전화 상담이 가능하며, 직접 답변과 솔루션 제공이 어려운 경우 담당 기관 및 담당 전문가(영리, 비영리, 전문기관 등)와의 연결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은 최대 5일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상담 이후 만족도 조사가 진행된다.
NIP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국내 소프트웨어 및 ICT 기업에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여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원 접수 방법은 나이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헬스 데스크 전화상담 및 애로사항 문의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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