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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 첨단 헬스케어 5대 유망 아이템 선정

헬스케어 웨어러블, 바이오의료 빅데이터 등





한국신용정보원은 시장전망, 기술수준,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첨단 헬스케어 분야 5대 유망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용정보원이 선정한 헬스케어 유망 아이템 5종은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 △바이오의료 빅데이터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원격 의료 시스템 △디지털 치료제이다. 신용정보원은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차세대 네트워크, 스마트 모빌리티, 첨단 헬스케어 등을 6대 미래산업으로 선정했고 이 중 헬스케어 분야를 이끌어갈 분야를 뽑았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는 웨어러블 기기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기기다. 바이오의료 빅데이터 분야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의료, 보건 및 건강관리 관련 데이터를 다룬다.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환자의 임상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인의 질병 진단 및 치료 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원격 의료 시스템은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해 원격으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 시스템이고 디지털 치료제는 질병이나 장애를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근거 기반의 치료적 중재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첨단 헬스케어 분야는 정보통신 기술과 보건의료 산업이 접목된 핵심적인 융합 분야다. 특히 2010년 이후에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진단 중심으로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전환되며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고 의료체계에 대한 인식도 변화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으로 추진되던 원격의료 확대에 대한 법과 제도의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의료계의 대응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첨단 헬스케어 분야 5대 유망 아이템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9년 1조 7,330억 달러에서 연평균 38.34%로 고속 성장해 2024년에는 8조 7,82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5대 유망 아이템 중 디지털 치료제 시장규모가 8조 6,000억 달러로 가장 크고 연평균성장률(39.11%)도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의료 빅데이터와 원격 의료 시스템 또한 연평균 2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함께 비대면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디지털 및 온라인 환경을 기반으로 한 첨단 헬스케어 분야도 큰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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