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업에 주력하던 센트럴인사이트(012600)가 경영 효율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신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센트럴인사이트에 따르면 신규사업을 위해 창설된 ‘뷰티&라이프’ 사업 본부는 올해 11월 중국에서 열릴 광군제(光棍節) 참여를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이 매년 11월 11일 진행하는 쇼핑행사인 광군제는 2020년 당시 40분만에 1조원대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으며, 국내 대표 브랜드들도 사전판매를 포함해 약 6억위안(약 1,000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센트럴인사이트가 광군제에서 선보일 화장품은 ‘프롬셀(FROMCELL) 엑소 솔루션 앰플과 프롬셀 엑소 솔루션 크림’이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신호전달물질로써 주요성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극도로 초미세 나노화시켜 손상된 피부를 케어하고 피부 본연의 기능활성에 도움을 주는 천연전달체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의 판매 채널 확장과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프롬셀 화장품은 상처 치유 성분인 “시카”와 항산화, 항노화에 특화된 성분 “락토바실러스”를 엑소좀화 시켜 “엑소시카”, ”엑소락토”를 주요성분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K-뷰티 트렌드 리더로서 도약하게 된 센트럴인사이트의 향후 행보에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