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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공업공단, 중앙 공기업 최초 준법경영시스템 인증…ESG 혁신 앞장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이달 중앙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중앙 공기업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5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올해 4월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수립·개발, 실행·평가·유지관리 및 개선하기 위한 요구 사항과 지침을 제공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은 국제기준에 맞춘 준법경영시스템을 갖춤으로서 법적문제가 발생할 위험을 사전에 식별, 평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세계적으로 조직의 재무적 성과와 더불어 투명성과 윤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ESG 경영활동 및 성과지표 수립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성장과 보존 △혁신과 공정 △안전과 상생을 핵심가치로 제시하고 있다.



황규연 한국광해공업공단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공단이 글로벌 수준의 법적 리스크 관리역량을 갖췄다”며 “안으로는 투명성 제고를 통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밖으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으로 우리나라 자원안보와 광산지역 발전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난 9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통합해 출범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기술개발부터 자원탐사, 개발·생산과 광해복구까지 광업 전 주기에 이르는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단은 핵심 광물수요 기업에 해외 광산개발에 필요한 기술이나 경제성 평가정보를 제공하고 희소금속 비축, 폐자원 재자원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우선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피해를 방지하고 친환경적인 광산피해 복구사업을 추진해 광산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 광산지역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형 도시재생과 대체산업을 육성하고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폐광지역진흥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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