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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재생 선도 지자체’ 명성 굳혔다

2019~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서 3년 연속 최고상 수상

청춘조치원프로젝트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호평 이끌어

세종시 행복도시내에 자리잡고 있는 세종시청. 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가 우리나라 3대 도시재생 행사 중 하나인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참가부스 현장평가 공공부문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과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 상생제품부문 우수상(HUG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 산업 발굴·육성과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재생행사다.

특히 지역 산업기반 회복,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관계기관의 자발적 노력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재생을 통한 경제생태계 공유·확산을 위해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대상’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청춘조치원프로젝트 등 자체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농림부)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포함 2019년 제1회 행사에서 대상(대통령상)을, 2020년 제2회 행사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과 우수상(한국감정원상)을 수상해 세종시가 국내 도시재생의 선도모델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세종도시재생TV’ 스튜디오를 홍보부스에 그대로 재현해 연일 생방송을 진행,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세종시의 도시재생모습을 전달했다.

또한 부강빵, 생활공예품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든 공동체 생산품과 시제품을 전시·판매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에서는 ‘목공사복’ 팀이 발표한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자 액자’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비대면 시대 독거노인의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 전송 사진 표출, 지역 뉴스·날씨 표시 등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제품으로 상생제품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춘희 시장은 “지금까지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과 현장 전문가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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