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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폭발물 테러 발생…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불시로 진행된 최초의 안전한국훈련…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성공적 마무리

▲ 11월 1일 지역사고수습본부 개소 모습(훈련상황)




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철도사고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내 승객의 안전과 생명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한 초동대처와 사고수습능력을 훈련하는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훈련은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폭발물 테러로 승객과 직원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여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공항철도는 2021년 훈련기관 중 유일하게, 사전에 일시, 장소 및 훈련내용에 대한 공지 없이 갑자기 부여되는 상황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평가하는 불시 훈련을 실시했다.

공항철도는 테러상황이 발생하자 즉시 초기대응팀이 현장에 파견되어 승객 대피와 구호 조치를 실시하고 현장사고수습본부를 편성해 열차운행 재개를 위해 현장 상황을 수습하였다.





▲ 11월 1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개소된 현장사고수습본부 모습(훈련상황)



또한 공항철도 본사(인천시 서구)에서는 지역사고수습본부가 개소되어 철도전용 LTE-R 통신망을 이용해 영상통화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대응책을 신속하게 지시하는 등 실제 테러사고에 대비한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이 이루어졌다.

이후삼 사장은 “공항철도는 2018년부터 매 분기에 자체적인 불시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하여 재난 발생에 대한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훈련 결과 또한 철저히 검증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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