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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대학까지…더블미, '메타버시티 협의체' 출범

더블미의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월드’ 활용해 교육 및 학습 콘텐츠 제공

부산시 교육기관 내 메타버시티 구성…SK텔레콤 5G MEC 인프라 지원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블미가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월드'(TwinWorld) 기반의 현실세계 메타버스 학습 프로젝트 '메타버시티'(Metaversity)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메타버시티는 가상현실의 '메타버스'와 대학을 의미하는 '유니버시티'의 합성어다.

이번 메타버시티 프로젝트에는 SK텔레콤과 부산광역시, 한양대학교, 랜덤하우스 코리아(RHK), 런던예술대학교(UAL)가 참여했다.

더블미와 각 기관은 현실세계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와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5세대 이동통신(5G)을 비롯한 차세대 통신망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교과 과정 연구와 설계는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와 UAL이 담당한다. RHK는 글로벌 교육 및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현실세계 메타버스 내에서 소비될 새로운 유형의 학습 콘텐츠 제공자 역할을 맡는다.



SK텔레콤은 협의체 간의 현실세계 메타버스 및 실시간 3D 홀로포테이션(holoportation)을 지원하는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더블미는 지난 7월 한 달간 부산시와 메타버시티 협의체 구성을 위해 부산 어린이창의교육관과 서울 무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더블미 측은 “학생,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수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검증했다”며 “실제 참여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익숙해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더블미는 현재 부산 정보산업진흥원에 트윈월드 체험공간을 설치했다. 향후 부산 어린이창의교육관 및 기타 기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장소에 트윈월드 체험공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관 더블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이 임의의 학습 공간을 구축하고 교류하는 새로운 지식 공유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다양한 교육 관련 파트너들과 협업해 현실세계 메타버스로 연결되는 실감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분야를 트윈월드 서비스의 중요한 축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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