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950210)가 ‘2021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CPhI Worldwide 2021)’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단독 부스를 배정 받아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신약 파이프라인, 대규모 백신 생산 역량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 ‘투즈뉴(TuznueR)’를 포함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사전 상담 신청이 들어와 이번 전시를 통해 활발한 사업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의약품청(EMA), 한국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췌장암 항체신약 파이프라인과 더불어,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는 대규모 백신생산시설 등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백신 생산 역량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항체의약품 연구·개발 및 백신 생산 능력에 많은 기업들이 파트너십 문의를 해오고 있다”며, “현재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으로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PhI Worldwide는 국제 제약산업 전시회로 매년 유럽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며, 원료의약품을 중심으로 완제의약품, CMO, CRO, 제약설비, 의료장비 분야까지 제약업계를 망라하는 기업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11월 9~1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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