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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고수는 지금] NFT·메타버스에 포위된 초고수...컴투스 게임株 상위권 '싹쓸이'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NFT·메타버스등 게임사 성장전략에 쏠리는 투심

컴투스·카겜·룽투코리아 게임주 순위권 장악

펄어비스 매도 1위...게임빌·카겜 '팔자' 몰려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0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컴투스(078340)로 집계됐다.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룽투코리아(060240), 초록뱀미디어(047820) 등에도 매수세가 집중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컴투스였다. 이날 오전 컴투스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31억 원, 12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51% 감소한 수치다. 컴투스는 대체불가토큰(NFT) 기업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히면서 최근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컴투스는 최근 블록체인 게임사 ‘애니모카브랜즈’와 NFT 전문업체 ‘캔디 디지털 등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했으며 지난 5일 미국 블록체인 플랫폼기업 미씨컬 게임즈에 투자를 진행했다.

매수 2위에는 펄어비스가 올랐다. 이날 펄어비스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8% 감소했고, 매출은 964억 원으로 18.5% 줄었다. 5일 펄어비스는 북미의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퍼리얼’에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하이퍼리얼은 유명인을 기반으로 초현실적인 디지털 아바타 ‘하이퍼모델’을 제작하는 회사다.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NFT 관련해서도 내부에서 고민 중이며 관련해 일정, 게임 개발 등 공유 가능한 부분 있으면 향후 공유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3~5위는 카카오게임즈, 룽투코리아, 초록뱀미디어다. 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를 주력 지식재산권(IP)로 확보하고 있고, NFT 기반의 게임 출시 기대감에 이날 오전 10% 넘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초록뱀미디어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1,1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확보한 현금을 통해 NFT·메타버스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펄어비스였다. 이외 게임빌(063080),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초록뱀미디어, 비덴트(121800)에도 매도세가 쏠렸다.

한편 전 거래일인 9일 ‘주식 초고수’들이 최다 매수한 종목은 두산중공업(034020)이었다. 이외 한전기술(052690), 비덴트, 카카오게임즈, SK하이닉스(000660)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매도 1등 역시 두산중공업이었으며 한전기술, 카카오게임즈, 비덴트, SK하이닉스도 ‘팔자’세가 몰렸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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