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회장 김용환)와 ㈜위코노미(대표 이영웅)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서울시가 청년의 재무설계 교육 및 상담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서울 영테크’ 청년 재테크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서울 영테크’프로젝트는 서울거주 만 19~39세 청년의 자립을 도와주는 것으로 ‘재무설계의 Gold Standard’로 칭해지는 국제재무설계사인와 재무설계사가 재무설계 상담을 제공한다.
재무상담 외에 연간 온·오프라인 금융교육도 실시하며, 금융교육은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분야 재무전문가의 오프라인 강의와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의성이 높은 온라인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분야별 소모임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재무설계 상담 후기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상담신청은 서울청년포털에서 12일부터 가능하며, 기본 2회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별 재무설계 상담보고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서울시의 ‘서울 영테크’사업이 재무설계 상담과 금융교육은 청년들의 밝은 미래의 초석이 될 것이며, 이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중요한 사회복지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FPSB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공통적으로 실시하는 국제재무설계사 자격의 국내 인증기관으로, 국내에는 약 23,000여명의 국제재무설계사와 재무설계사가 활동 중이다.
나이, 거주지와 상관없이 재무설계상담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국FPSB홈페이지 재무설계상담센터 ‘WITH U’에 접속해 소득지출관리, 부채관리, 교육/결혼자금 마련, 은퇴와 상속 등 9가지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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