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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모든 운송수단 친환경차로…EV100 가입

국내 기업 두번째로 EV100 가입

자회사 7곳도 친환경차 전환 추진

SK렌터카 전기차 전용단지 EV Park 조감도./사진 제공=SK렌터카




SK네트웍스(001740)는 기업의 모든 운송수단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EV100’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EV100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발족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 또는 임대하고 있는 운송수단을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이에 필요한 충전 시설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3.5톤 이하 차량은 100%, 3.5톤 초과 차량의 경우 50%를 전환한다. 참여 기업들은 EV100 참여 공개 선언과 함께 단계적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이를 정기 보고하며 평가받는다. 이케아, 유니레버 등 110여 개 글로벌 기업들이 가입돼 있다.



SK네트웍스는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는 두 번째로 EV100 멤버사가 됐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SK매직 등 7개 자회사(손자회사 포함)와 함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20여만 대의 차량을 운영 중인 SK렌터카의 경우 업계 최초로 EV100에 참여하게 됐다. SK네트웍스는 온실감스 감축을 위한 넷제로 추진 로드맵을 발표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20년 대비 42% 줄이고, 2040년 넷제로에 도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 EV100 멤버로서 사업 전반에 걸쳐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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