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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집회에 무정차 통과했던 광화문역 등 정상운행

폐쇄했던 동대문·동역문역도 2시부터 재개방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 집회를 예고한 13일 광화문 거리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연합뉴스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대비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던 서울 도심의 주요 지하철역 열차 운행이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모두 정상화됐다. 폐쇄됐던 지하철역 입구도 다시 개방됐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광화문역, 경복궁역, 시청역, 종각역, 안국역, 을지로입구역을 폐쇄하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도록 했다.



이후 민주노총이 동대문역 인근에 집결하면서 동대문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도 잠시 폐쇄했지만, 오후 2시부터는 재개방했다.

민주노총이 오후 1시 공지를 통해 기습적으로 동대문 일대에 2만여 명을 집결시키면서 동대문역 사거리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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