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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역세권 아파트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분양 예정

희소가치 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주택시장에서 희소가치가 큰 비규제지역 트리플역세권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가 선보인다. 대창기업이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B1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다.

이 아파트는 전체 549가구 규모로 59㎡ 88가구, 84㎡A 353가구, 84㎡B 108가구로 구성됐다. 또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만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는 비규제지역인 경주에 들어서는 만큼 정부의 각종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일반적으로 비규제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주택유무나 재당첨 금지기간에 상관없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세금이나 대출 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경부선ㆍ중앙선ㆍ동해남부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에 갈 수 있으며, 동대구(18분)ㆍ울산(11분) 등 주변 대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다 오는 내년 완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과 복선전철 중앙선 등이 들어서면 신경주역 접근성은 한층 더 개선되게 된다. 동해남부선을 이용할 경우 포항~신경주~울산~부산 등으로 48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중앙선을 타면 영천까지 12~15분 정도, 서울 청량리역까지는 2시간 안에 갈 수 있다.

경주역 폐역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 1918년 개통 이후 경주의 관문이자 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 역할을 해왔던 경주역이 12월 문을 닫을 예정이다. 경주역 폐역을 앞두고 지금까지 경주역이 맡았던 업무와 역할은 KTX신경주역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중심 생활권도 KTX신경주역으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경주역이 수행하고 있던 경주의 관문, 교통과 물류의 중심 역할을 KTX신경주역에서 대신하게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경주 부동산시장의 중심축도 기존 경주역 중심의 구도심에서 KTX신경주역 주변 신도심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가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 상한제는 택지비와 건축비를 기준으로 새 아파트 분양가에 상한선을 둬 무분별한 고분양가 책정을 막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제도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KTX신경주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부지 면적이 53만3834㎡에 달하는 미니 복합신도시다. 6300여가구에 1만6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미니 신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상업ㆍ업무ㆍ공원ㆍ교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교통이 편리한 KTX 역세권에 조성되는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신도시라는 이점이 부각되면서 지난 4월 용지 분양에서 모든 부지가 완판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갖춰진다. 우선 단지 인근에 대형 근린 공원과 상업ㆍ업무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또한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건강한 아파트로 꾸며지는 안전한 단지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지하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가구 당 주차대수가 1.9대에 달한다.

내부는 경주에서 보기 힘든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에 12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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