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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최종 발표회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에서 청년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경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의 최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인천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프로젝트는 평화경제 및 남북 교류협력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북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항구적 평화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의제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주최 측은 지난 6~7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상상공모전을 열어 IT·4차산업, 공정여행, 국제개발, 문화예술, 북한·도시개발,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분야 551 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중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51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최종 6개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팀은 다가치(남북한 일상문화를 체험하는 평화 다과), 데프누리(남북 농인을 위한 남북 수어 여행 회화 책), 메타바인드(메타버스 속에서 연결되는 서울to평양), 으능정이 브루어리(북한식 가양주(酒) 주조를 통한 전통문화 계승), 평화티콘(이모티콘으로 만나는 평화통일), 하울림(우리집에서 즐기는 북한식 밀키트) 등 6개 팀이다.

이들 팀에게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개발비 300만원과 각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최종발표회에서는 선발된 6개 팀이 자신들이 구상한 평화경제 실현 아이디어, 사업화 과정, 시제품 등 그간 경과 및 성과 등을 발표하며, 각 분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한다.

최종 순위에 따라 대상 1개 팀 500만원, 최우수상 1개 팀 300만원, 우수상 2개 팀 200만원, 장려상 2개 팀 150만원 등 모두 1,500만원의 사업개발비가 지급된다.

김기은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공감을 확대하고, 남북교류 및 평화경제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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