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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위드코로나 이후 최다 확진자 발생…87명 감염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8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16일 0시 기준으로 8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하루 확진자로는 단계적 일상회복시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체 확진자 중에서 73명은 가족, 지인, 동료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3명은 감염원이 불분명한 상태다. 나머지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다중이용시설 내 감염 사례는 의료기관 25명, 목욕장 5명, 특별활동수업 5명, 학교 1명, 실내체육시설 1명, 요양시설 1명으로 파악됐다.

동일 집단 격리 중인 연제구의 한 의료기관에서는 주기적 검사를 통해 종사자 1명, 환자 2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계 확진자는 종사자 3명, 환자 64명 등 67명으로 집계됐다. 돌파감염 사례는 54명으로, 환자 51명과 종사자 3명이다.



연제구 주간보호시설에서도 종사자 1명 추가 감염되면서 누계 확진자는 종사자 4명, 이용자 8명 등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이용자 19명, 종사자 1명, 접촉자 5명이 감염된 수영구의 한 목욕장에서는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운대구의 한 목욕장에서도 이용자 4명,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8명, 접촉자 2명으로 확인됐다.

초등학교 특별활동 강사와 관련한 집단감염으로 수강생 4명과 접촉자 11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계 확진자는 83명으로 늘었다.

15일 오후 입원 치료를 받던 환자 1명이 숨졌다. 현재 위중증 확진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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