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112040)가 슈퍼캣과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에 신고가다.
18일 오전 10시 9분 위메이드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6.40%(1만3,200원) 오른 22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위메이드는 슈퍼캣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합의한 뒤 MOU를 체결했다. 슈퍼캣이 서비스하는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에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 확장과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전력으로 매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미르4’는 동시접속자 13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지닌 슈퍼캣의 다양한 게임들이 위믹스에 온보드 되어 기대가 크다"며 “슈퍼캣의 웰메이드 게임들이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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