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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2,900억원 규모 코로나 진단키트 美 수출 계약 파기





GC녹십자엠에스(142280)가 미국에 약 2,9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초대형 수출이 무산됐다.

18일 GC녹십자(006280)엠에스는 지난해 12월 29일 공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GC녹십자엠에스는 미국 MCA 파트너스(MCA Partners)와 총 2억 6,400만 달러(약 2,904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사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전년도 전체 매출(941억 원) 대비 3배가 넘는 초대형 계약이었다. 6,000만 회를 검사할 수 있는 물량으로 공급 가격은 테스트당 4.4달러로 책정됐다.

하지만 이날 GC녹십자엠에스는 계약 상대인 MCA 파트너스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당시 계약 조건이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EUA)이 1년 가까이 지연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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