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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물류벤처 7개 기업과 업무협약

더드림스마트센터 이용 벤처기업 간 협업 및 플랫폼 역할 수행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여수과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오른쪽 맨 앞) 등 공사 관계자와 벤처기업 대표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혁신 벤처 창업 플랫폼 ‘더드림스마트센터’ 이용 벤처기업 7개사와 ‘항만물류벤처기업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벤처기업 7개사는 아이웍스, 씨드로닉스, 우리아이오, 휴먼아이티월드, 레인아이, 디오시스템, 코리안튜터다. 2019년 항만물류관련 벤처기업 신기술 제품을 실증을 위한 시설제공 및 유망 벤처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공사가 개소한 더드림스마트센터는 신규 벤처기업 유치 등 공사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현재 이들 기업이 이용 중이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이용기업과의 원활한 협업네트워크 구축,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신기술 실증을 위한 항만시설, 행정사항 등을 지원하게 되며, 이용 벤처기업 7개사는 사업 고도화를 위한 벤처기업 간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공사의 연구조직, 혁신동아리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공사는 이날 벤처기업 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도 추가로 체결했다.

항만물류벤처기업협의회 벤처기업 3개사(아이웍스, 씨드로닉스, 우리아이오)와 아르고마린토탈 간 사업 고도화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항만물류빅데이터센터, 아이웍스, 시티랩스와는 물류 빅데이터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만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들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지원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벤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ESG경영 선도와 친환경·안전항만 구축, 나아가 혁신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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