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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김수현X차승원X김성규, 교도소 속 치열한 시너지 예고

'어느 날'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 / 사진=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어느 날'의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의 3인 3색 매력이 화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측은 24일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의 매력을 압축한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먼저 김현수는 친구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몰래 아버지의 택시를 몰았다가 택시에 갑자기 탄 여자와 얽혔고, 그 여자와 얽히며 로맨틱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어제 같이 있던 여자는 죽어 있었고, 충격에 빠진 김현수는 도망쳤다 살인죄로 긴급 체포됐다. "저 아니에요"라며 울부짖은 김현수는 사건현장에서도 겁에 잔뜩 질린 눈빛을 빛내며 경찰서에서도, 유치장에서도, 교도소에서도 떠밀리고, 맞고, 짓눌리며 굴욕의 끝을 맛봤다. 하지만 김현수가 "제 진짜 얘기가 뭔지는 아셔야죠"라고 진실을 주장하면서 호기심을 더한다.



반면 신중한은 익숙하게 경찰서를 들락거리며 "30만원에 카드 되고, 무이자 3개월"이라는 말과 함께 명함을 건네는, 생활형 변호사 다운 면모를 뽐냈다. 결국 유치장에 갇힌 김현수에게 "변호사 구했냐?"라며 손을 내밀었고, 그 위로 "신중한 그 사람 변호사 업계에서는 삼류래더라"라는 음성이 들려 불안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진실, 사법, 정의, 여기 그딴 거 없으니까 생각도 하지 마"라고 경고한 신중한은 "이 사건 괜찮겠어요"라는 판사에게 "피하면 안 되죠. 변호산데"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던 터. 그러나 이내 국화꽃이 떨어진 사건 현장을 확인하던 신중한은 "무엇이 사실이어야 나한테 유리한가"라며 진실 보다는 승률을 위한 치밀한 고군분투를 할 것을 알렸다.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자랑한 도지태(김성규)는 "북부교도소의 사자"라고 불리며 교도소의 절대권력임을 드러냈다. 멀리 있던 김현수를 유심히 지켜본 도지태는 "난 주고받는 게 확실한 사람"이라며 김현수를 따로 불렀고, "내가 도와줄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하면"이라고 단도직입적인 제안을 건넸다. 더욱이 그 일로 타깃이 된 김현수가 위협을 당하자, 김현수의 팔에 붕대를 감아주던 도지태는 "네가 고민해야 될 것은 딱 그거 하나뿐이다. 여기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현수의 삶이 파멸되는 순간들과 신중한의 고민에 싸인 얼굴이 빠르게 지나간 후 '이곳에서 반드시 살아 남아야 한다'라는 자막이 더해져 앞으로 그려질 치열한 생존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어느 날'의 몰입감을 이끄는 강력한 트리플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라며 "첫 회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을 흥미로운 요소들이 쏟아진다. '어느 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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