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자사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에이웍스(A.WORKS)가 다음 달 부터 카카오(035720)워크 플랫폼에 탑재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워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메신저 기반 종합 업무 플랫폼으로 화상회의, 근태관리, 전자결재, 캘린더, 메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카카오워크를 사용하는 고객은 RPA가 수행한 업무결과를 카카오워크 메시지로 확인하고, 후속 업무대응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자체 업무에도 에이웍스를 적용한 업무자동화를 도입해 임직원 대상 경조사비 지급 기안 작성과 소프트웨어(SW)라이선스 주문과 같이 기존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자동화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양사는 앞으로 협력관계를 비즈니스파트너로까지 확장해 에이웍스와 카카오워크의 시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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