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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나눔의 종소리' 시작





2021년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이 시작된 1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를 찾은 가족이 자선냄비에 성금을 넣고 있다. 구세군은 이달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 322곳에서 자선냄비를 운영한다. /이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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