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큐어 (대표이사 황 원준)는 오는 2022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 단독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전세계 전시회의 트렌드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전세계 혁신 기업의 미래와 변화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CES 2022’가 2년만에 오프라인 전시회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ICT 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다.
싸이큐어는 공간 살균기 제품과 더불어 전시회 기간 동안 스마트 홈 부문에 ‘큐어클린 Zone’ 이라는 코로나 안전 테마로 부스를 꾸미고 운영 할 것이라 전했다.
싸이큐어 황원준 대표는 “첨단 기술로 소통의 장이 다변화하고 있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면 소통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 현장에 참가하는 이유이며, 우리는 이 플랫폼을 통해 해외 글로벌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새로운 수출 루트를 개척하고자 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 론칭 예정인 XR플랫폼에 앞서 관련 디바이스를 CES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ES 2022는 삼성, LG, 구글, 아마존, 보쉬, 소니, 인텔 등 1천700개 이상의 참관사가 전시 등록을 마쳤고, 참가자 수만 명이 사전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년간 직접 접하지 못했던 글로벌 전자·IT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과 세계 각국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 속속 전환하는 가운데 열리는 첫 대형 산업 전시회여서 이전의 행사보다 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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