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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미래·해외 방점 둔 조직개편 및 영입인사 단행

DT추진실 부문 승격. ICT개발, 모빌리티 신설

이진혁 대동 전략투자 실장. /사진 제공=대동




농기계 기업 대동은 미래·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5부문 13본부에서 7부문 14본부로 조직을 개편하고 투자와 해외 전략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사업 강화를 위해 농업&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의 주축 부서인 디티(DT)추진실을 본부에서 부문으로 승격하고 산하에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을 전담할 스마트파밍팀을 꾸렸다. 또 전동화·자율화·무인화 등의 선행 기술 확보로 농기계와 모빌리티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e)-바이크, 스마트 로봇체어, 모빌리티를 개발하기 위해 프로덕트 개발부문(구 창녕개발본부)에 정보통신기술(ICT) 개발본부와 모빌리티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투자 유치를 담당할 전략투자실(부문)을 만들고 이곳 실장으로 이진혁(56) 전 하나금융투자 에스앤티(S&T) 부문 대표를 영입했다.



박준식 대동 GBD본부장(전무). /사진 제공=대동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기획조정실 산하에는 지비디(GBD)본부를 신설했다. 농기계·모빌리티·산업장비 등의 다양한 상품과 북미와 같은 핵심 거점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GBD본부장으로 영국 브리티시텔레콤 동아시아 총괄이사를 지낸 박준식(54) 전무를 영입했다.

연간 5만대 이상의 트랙터 생산이 가능한 고도화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장 부문도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공장 부문에 있던 구매본부를 기획조정실 산하로 편제를 바꾸고 글로벌 전략구매팀을 신설해 우수한 협력업체 발굴·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공장 부문 노재억 공장장(전무) 직속의 공장혁신팀도 만들어 ‘스마트 팩토리’ 등 생산 시스템 혁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종순 대동 기획조정실장은 “3대 미래사업의 국내외 사업 방향과 전략에 맞춰 추진 속도를 더 높여 이를 빠르게 실체화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능한 외부인사를 적극 영입해 대동의 비즈니스에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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