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석열, "국민의힘이 추경 반발할 이유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코로나 19 손실 보상과 관련한 추가경정예산 논의에 대해 "반발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윤 후보는 11일 오후 춘천에서 열린 강원도 선대위 발대식 후 '추경과 관련해 묻겠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먼저 말씀드리겠다"며 적극적으로 답변에 나섰다.



윤 후보는 우선 김종인 위원장과의 엇박자 지적에 대해 "엇박자가 전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먼저 집권여당의 후보가 대통령에게 행정부를 설득해서 먼저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게 한 다음에 정치인들이 논의하게 하면 된다는 것"이라며 "(김종인 위원장 발언과) 같은 뜻"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자신이 '추경 논의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취지로 말한 것은 당장 여야 협상을 촉구한 게 아니라,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선제적으로 행정부를 설득해야 한다는 취지였다는 것이다.

'정부여당이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반발이 있더라고 추진에 찬성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당에서도 반발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윤 후보는 "우리가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라면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지휘하는 행정부에서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당연히 여야가 만나서 협의를 할 것이고 야당에서 그걸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