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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방문한 정의선, 신사업 구상 골몰

미래 신성장 동력 현황 체크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지난주 미국 출장길에 오른 정 회장은 실리콘 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등을 방문해 미래 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로봇, 도시항공모빌리티(UAM) 등을 미래 사업으로 낙점하고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이들 분야의 현지 스타트업을 방문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8년께 전기 및 수소로 구동하는 수직 이착륙 UAM을 양산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워싱턴DC에 ‘제네시스 에어 모빌리티(가칭)’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연구개발(R&D)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달 이 법인의 명칭을 ‘천상의’라는 뜻의 슈퍼널로 바꿨다.이 법인을 통해 2028년 여객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게 그룹의 목표다. 슈퍼널은 내년 미 캘리포니아주에 UAM R&D 시설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2028년 뉴욕·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LA) 같은 주요 대도시에서 공항과 도심의 주요 거점들을 오가는 운항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2030년대에는 미국 내 도시와 도시를 오갈 수 있는 장거리 기체를 개발해 도심형을 넘어 ‘지역항공모빌리티(RAM·Regional Air Mobility)’ 서비스를 개시한다. 슈퍼널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로스앤젤레스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로드맵과 정책을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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