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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미크론 감염자 확산…톈진 이어 광저우에서도 확인

광저우 67세 남성, 중국인 최초 오미크론 확진

대도시 감염자 확인, 3주 격리 추가 증가 우려

AP연합뉴스




중국에서도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잇따라 확인됐다. 톈지,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자신감을 보이던 중국에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CCTV는 광저우시 위생건강위원회가 14일 오후 브리핑에서 광저우시 최초의 오미크론 감염 환자 확인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환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67세 중국인 남성으로 알려졌다. 중국 본토에서 확인된 최초의 오미크론 감염자다.



앞서 13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톈진시가 중국 내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9일 텐진 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밝혀졌고 ‘무증상감염자’로 분류됐는데 이후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 환자는 폴란드 바르샤바로부터 톈진으로 입국한 폴란드 국적자라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중국은 그동안 홍콩에서 7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본토에서는 완벽한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이날 톈진, 광저우와 같은 대도시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해외 입국자 격리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중국은 지역에 따라 3주 이상의 엄격한 격리를 실시하며 해외 입국자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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