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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위니아딤채 자회사 위니아에이드 코스닥 입성 추진

거래소에 상장 예심 청구

이르면 내년 상반기 증시 입성 기대





위니아딤채(071460)의 자회사이자 전자제품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AS) 전문 기업 위니아에이드가 내년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위니아에이드는 15일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재무 안전성 등 상장사 자격을 갖췄는지 평가 받는 단계로 이르면 내년 2월 경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상장 예정 주식 수 1,533만 1,677주 중 35% 가량인 536만 6,087주를 공모로 조달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위니아에이드는 211개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위니아딤채 김치 냉장고 등 가전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가전제품 배송 및 설치 업무 뿐 아니라 AS 대행사업, 애플 공인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4,185억 원, 영업이익 315억 원으로 전년의 매출 3,104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에 비해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인 위니아딤채로 지분율은 78.7%에 달한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은 만큼 구주 매출 등 공모 구조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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