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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광주전남본부, '해뜨는 식당'에 2,000만원 기금 전달

신민술(왼쪽부터) 광주신협두손모아봉사단 회장, 해뜨는 식당 김윤경씨, 신협중앙회 이문규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문병남 대인시장 상인회 회장, 신협중앙회 김성주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이 ‘해뜨는 식당’에 2,000만원 상당의 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과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광주 동구 대인시장 ‘해뜨는 식당’에 2,000만원 상당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충을 겪는 인근 상인들로부터 주방시설, 인테리어 자재, 식자재를 구매해 ‘해뜨는 식당’에 전달했다는 점에서 나눔의 의미가 더 크다는 것이다.



대인시장 ‘해뜨는 식당’은 2010년부터 독거노인, 일용직 노동자 및 소외 계층에 1,000원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1,000원으로는 운영이 어려워 주위의 후원과 딸인 김윤경 씨가 보험설계사 등을 병행하며 식당을 이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운영이 더욱 어려워져 식자재 조달과 노후화된 간판, 샷시, 주방 후드 덕트 등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김윤식 회장)과 광주전남지역본부(이문규 본부장), 광주신협두손모아봉사단(신민술 회장)이 2,000만원의 기금을 모아 대인시장 ‘해뜨는 식당’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인시장 상인들로부터 식자재, 주방시설, 인테리어 자재 등을 구매해 전달이 이뤄졌다.

이문규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코로나19로 고충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따듯한 온기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 서민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는 물론, 신협에서 조성한 자금 경영이익은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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