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이중현)은 매일 오후 4시, 30분간의 휴식시간을 갖는 ‘집중 휴식시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에듀윌 관계자는 “매일 업무시간 중 자유롭게 쉴 수 있는 30분을 배정해, 임직원들의 자율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주4일 근무제와 집중휴식시간을 함께 운영하는 등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매일 오후 4시부터 30분간 에듀윌 임직원들은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해당 시간에는 가벼운 산책은 물론, 병원 등 개인적인 용무를 보는 일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에듀윌 임직원은 “매일 휴식시간이 공식적으로 정해져 있으니, 해당 시간에는 회의나 보고 등도 자연스럽게 미루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른 임직원은 “동료들과 에듀윌역에 방문해 게임을 하거나, 사내 심리 상담실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휴식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에듀윌은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회의나 보고 등 회사생활을 하며 자주 겪는 상황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유연한 조직문화 행성을 돕는 ‘스트레칭 캠페인’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사내 심리 상담실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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