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가 오는 31일까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함께 T다이렉트샵을 통한 연말 기부 캠페인 ‘희망트리’를 진행, 취약계층 후원에 나선다.
‘희망트리’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입양대기아동과 위기가정아동, 미혼한부모가정을 후원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이다. T다이렉트샵에서의 특정 단말 구매 또는 이벤트 참여 등의 방식으로 누구나 뜻깊은 연말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단말 구매를 통한 기부 참여는 캠페인 기간 내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 폴드3나 플립3를 구매할 경우, 입양대기아동에게 로타바이러스 백신 1회분이 기부된다. 구매자는 ‘무아스 루돌프 LED 무드등’, ‘조아트 크리스마스 세트’ 등의 T기프트 및 나눔 메시지 카드를 받아볼 수 있다. 선착순 300명은 미혼한부모가 제작한 향낭을 전달 받게 된다.
T다이렉트샵 ‘희망트리’ 캠페인 페이지를 통한 ‘터치 기부’로도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본인 인증 후 ‘미혼한부모가정지원 캠페인’ 또는 ‘위기가정아동 의료지원 캠페인’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1회 터치 시마다 100원이 적립된다. 1일 1회, 최대 10회 참여가 가능하며 10회를 모두 참여한 이들에게는 SKT에서 T다이렉트샵 액세서리 1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활발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희망트리’ 캠페인을 알리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단말 구매 또는 ‘터치 기부’ 참여 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눔 메시지 카드 또는 ‘터치 기부’ 참여 화면을 필수 해시태그들과 함께 업로드하면 100명을 추첨해 새해 기념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김성준 SKT 언택트CP 담당은 "T다이렉트샵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쉽게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희망트리’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지친 사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 류미정 나눔사업본부장은 “추운 연말 T다이렉트샵 ‘희망트리’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의 참여가 도움이 필요한 입양대기아동과 위기가정아동, 미혼한부모가정에 따뜻한 손길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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