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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산타' 현대차 노사, 코로나에도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기 나서

23일 울산 북구 1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명 위한 5,000만원 상당 파란산타 선물 전달

아동들의 안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트리·과자 세트 등 홈파티 패키지와 연령대 맞춤 선물

현대자동차 임직원 봉사자들은 23일 파란산타로 변신해 하교 후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꾸러미를 정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 아동을 위한 파란산타 행사를 13년째 이어갔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3일 울산 북구 호계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등 10개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아동 25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억에 남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동심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노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



노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이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가방세트·블루투스 이어폰 등 연령대별 선물과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 과자 선물세트 등 홈파티 패키지를 전달했다.

이날 파란 산타로 변신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 봉사자들은 준비한 선물을 지역아동센터에 미리 전달해 아이들이 등원하면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이 제한된 시기에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가족과 집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올 한해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가 2009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파란 산타’ 사회공헌활동은 2019년까지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해 레크리에이션과 뷔페를 제공하는 페스티벌로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전환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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