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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폰 경쟁…삼성 갤S21 FE·갤S 22 잇단 공개

애플, 3세대 아이폰SE 내놓을듯

中 업체들도 폴더블폰 등 추격전


지난해 치열하게 펼쳐졌던 스마트폰 경쟁의 뜨거운 열기가 새해에도 이어진다. 삼성전자(005930)가 이달 ‘갤럭시S21 FE’를 시작으로 2월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 22시리즈’ 까지 신형 스마트폰을 내놓는 가운데 폴더블 폰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중국 업체들까지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GSM아레나가 공개한 갤럭시S21 FE 예상도 /사진 제공=GSM아레나




2일 업계에 따르면 2022년 스마트폰 경쟁의 첫 포문은 삼성전자가 연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2022’에서 갤럭시S21 FE를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21 FE는 지난해 초 공개한 갤럭시S21의 보급형이다. 갤럭시S21 FE는 오는 4일 CES에서 공개된 뒤 11일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고 일부 유럽 국가에서만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2월에는 삼성전자의 전략 제품인 갤럭시S 22가 언팩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S22는 최근 미국 FCC에서 노트팬도 함께 전파인증을 받으며 올해 찾아볼 수 없었던 ‘노트’ 라인업이 부활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업계에서 올해 초 출시를 점치고 있는 애플의 3세대 ‘아이폰SE’도 스마트폰 시장의 복병으로 보고 있다. 애플의 가장 저렴한 5G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 제품이 출시될 경우 구형 아이폰 사용자는 물론 중저가 안드로이드 사용자까지 흡수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아이폰14’가 나오기 전 아이폰SE가 애플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의 ‘P50 포켓’/화웨이 홈페이지 캡처


여기에 중국 업체들의 추격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중국 업체들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를 겨냥해 앞다퉈 폴더블폰을 내놓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달 신제품 발표회에서 폴더블폰 ‘P50 포켓’을 공개하고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앞서 중국업체 오포도 삼성의 갤럭시Z폴드3처럼 접히는 폴더블폰 ‘파인드 엔’을 공개했다. 또 최근 샤오미는 국내 오프라인 첫 공식 매장인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1호점을 오픈하며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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