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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 양대 증시 상승 출발... 코스피 0.5% 올라 3,000 터치 시도





임인년 첫 거래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양대 증시에 개인 투자자의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5포인트(0.52%) 상승한 2,993.2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20.67포인트(0.69%) 상승한 2,998.32에 출발했다. 이날 증권시장 개장식 개최로 정규 시장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10시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26억 원, 외국인은 711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225억 원을 팔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53포인트(0.34%) 오른 1,037.5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641억 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3억 원, 27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국 시장이 휴장한 31일 미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31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59.78포인트(0.16%) 내린 3만 6,338.30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2.55포인트(0.26%) 떨어진 4,766.18에, 나스닥지수는 96.59포인트(0.61%) 떨어진 1만 5,644.97에 거래를 마쳤다.

연말 미국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특정 악재보단 차익실현이 확대된 영향이 크며 새해 코스피가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키움증권은 △미국 12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삼성전자·LG전자 4분기 잠적실적 발표 등에 영향 받으면서 이번주 코스피가 2,950~3,050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월 미국 ISM 제조업 지수는 60.1로 예상돼 전월(61.1)에 비해 둔화될 전망이다. 물류 대란이 완화되고 있으며 12월 혹은 1월 데이터가 공급난 정점 인식을 높여줄 것”이라며 “미국의 고용지표, 국내 주력 기업의 잠정 실적발표 등 대형 이벤트가 주 후반 몰려있어 경계 심리가 확대될 수 있다”며 리오프닝·대형 IT주를 중심으로 압축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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