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점촌1, 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올해 공정률을 60%로 정하고, 각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뉴딜사업으로 점촌동 236번지 일원(224,000㎡)에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50억원을 투입해 상권 및 커뮤니티 활성화, 일자리 인프라 개선, 지역문화자원활용, 주민공동체 활성화등 원도심을 활성화하게 된다.
문경시는 작년까지 뉴딜사업에 대한 거점시설 일부 준공, 주민참여 유도 및 역량 강화, 주민공동체 회복에 초점을 두고 주민공모사업, 현장지원센터 운영, 소식지(문지기)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작년 9월8일에는 전체 6개 거점시설중 원도심 상권 활성화사업으로 첫 번째로 시행된‘중앙 어울림 센터’를 준공해 농특산물 판매, 배송콜센터, 상인 교육장 조성, 컨설팅,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상인 커뮤니티 공간이 돼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역커뮤니티 강화 및 생활SOC확충사업인 2번째 거점시설인 문학 어울림 아카데미사업은 올해 2월 조성 완료해 3월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의, 영유아 북카페, 청소년 문학교실, 주민소통공간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개강하여 마중물사업기간(2023년말까지)동안 운영 될 예정이다.
올해도 점촌 문화 자원 활용 사업 및 원도심 상권활성화, 지역일자리 인프라 개선사업, 생활 SOC확충 등을 위한 세부사업이 착공 및 준공된다.
상반기에는 작년 11월말 발주한 찻사발 공방 준공을 시작으로 뉴딜사업의 가장 큰 거점시설인 세대공감 어울림센터 착수, 점촌C미로타운, 광부아트갤러리의 기본 및 실시설계완료, 스마트 에코주차장 공사 1단계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광부의 거리 조성, 파머스 마켓, 거리꾸미기 콘테스트, 협동조합지원 프로그램운영, 팝업스토어 운영지원 등 14개 S/W 세부사업을 현장지원센터에서 계속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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