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건강한 한국의 차와 식음료를 만드는 녹차원(대표 김재삼)은 전라남도 고흥군에 액상차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고흥공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녹차원은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 유자차 등 한국의 건강차에 대한 해외 고객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국내 최대 유자산지인 고흥에 위치한 고흥청정식품단지내에 공장을 설립했다.
‘고흥공장’은 최종 제품을 산지에서 바로 생산하고 수출항으로 이동하는 물류 동선 최소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물류환경 강화와 원가절감도 기대된다.
‘고흥공장’은 2022년 정식 가동을 시작하여 현지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의 기여도 예상된다.
녹차원 김재삼 대표는 “해외 소비자에게 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한국 차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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