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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오미크론 변이 큰 폭 증가

고교 유도부 1명 추가…누적 29명

19일 오미크론 변이 21명 신규 확인…오미크론 누적 10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603명을 기록한 20일 오전 서울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밤사이(19일 오후 6시~20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4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동구의 한 고교 유도부 관련 확진자다. 지난 15일 첫 감염 확인 이후 유도부 내에서 9명이 추가 감염됐고, 이후 가족 등을 통해 2개 중학교와 1개 초등학교로 감염이 이어졌다. 총 29명이 확진됐다.

4명은 해외 입국자다. 미국와 체코, 말레이시아, 헝가리에서 각각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으로 분류된 확진자다.

나머지 34명은 기존 확진자의 개별 접촉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은 전날 밤사이(18일 오후 6시~19일 오전 10시) 41명이 확진된데 이어 오후(19일 오전 10시~오후 6시)엔 29명이 추가돼 하루 70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도 이날 하루 21명이 새로 확인돼 누적 102명이 됐다. 오미크론 변이는 미국과 브라질 등 15개국에서 입국한 해외 감염자를 통해 확산했으나 차차 지역사회 감염이 늘고 있다. 19일 새롭게 확인된 21명 중 해외유입은 4명이며, 고교 유도부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1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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