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성 딜로이트안진 총괄대표이사(CEO)의 연임이 확정됐다.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홍 CEO의 재선임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다. 2019년 국내 빅4 회계법인 중 최연소 CEO로 선출된 홍 CEO는 재임 기간 동안 전 영역에서 뛰어난 서비스 역량을 구축하는 문화를 확립했다는 평가다. 한국 딜로이트그룹 측은 “네트워크 협업 등을 통해 2년 연속 20%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며 “지난 2020년 딜로이트 아시아 퍼시픽 합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퀀텀 점프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서비스 혁신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홍 CEO는 “회계?컨설팅 영역에서 글로벌 1위인 딜로이트와 함께 임기 내 한국에서도 시장 1위 지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