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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1년 영업이익 6,460억원…13.9%↓

지난해 매출 9조370억원…영업이익률 7.1%

신규수주 13조3,300억원


GS건설은 26일 지난해 매출 9조370억원, 영업이익 6,4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수주는 13조3,300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보다 각각 10.7% 13.9% 감소했다.

매출 부문은 주택과 신사업 부문은 성장했지만 플랜트 부문에서 감소했다. 자이를 앞세운 주택 부문은 매출 5조3,0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2%가 늘었다. 신사업부문은 폴란드 프래패브 업체인 단우드 사의 실적 호조와 GS이니마가 성장하면서 전년대비 27.3%의 증가했다. 플랜트 부문은 주요 해외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신규 수주는 13조3,3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7.4%가 증가했다. GS건설의 신규 수주가 13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6년만이다.



신규수주는 주택 부문에서만 7조3,19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인프라부문에서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orth East Link, 2조7,790억원), 신사업 부문에서 폴란드 단우드 사(6,150억원)가 수주 성장세를 이끌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6,190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증가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9조5,000억원, 신규수주 13조1,52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향후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부문 투자확대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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