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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415명 희망퇴직한다





우리은행 직원 400여명이 희망퇴직으로 직장을 떠난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를 받은 희망퇴직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415명이 퇴직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20~2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행원급은 1980년생, 과장·차장 등 관리자급과 부지점장 이상의 관리자급은 각각 1974년생, 1977년생부터가 대상이다. 이미 임금피크제에 들어간 1966년생이 희망퇴직을 신청하면 월평균 임금 최대 24개월, 나머지 대상자에게는 최대 36개월 특별퇴직금을 제공한다. 자녀 1인당 최대 2,800만 원의 학자금(최대 2명)과 재취업 지원금 최대 3,300만 원, 여행 상품권 300만 원 등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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