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충북 청주의 첫번째 ‘포레나’ 브랜드인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청주 모충동 산 62-10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다. 타입별로 보면 △74㎡A 246가구 △74㎡B 49가구 △84㎡A 896가구 △84㎡B 366가구 △104㎡ 292가구 등이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청주 서원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단지다. 또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됐다는 점이특징이다. 여기에 매봉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총 29만 5,764㎡ 규모의 매봉공원은 그 면적이 여의도공원 약 1.3배 수준으로, 청주 최대규모 도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산지형 공원’으로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해 조성된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인 만큼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전용 104㎡ 타입은 5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안방 드레스룸, 현관창고, 펜트리 등이 제공돼 쾌적하고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리조트에 버금가는 테마조경시설도 선보인다. 대단지에 걸맞는 화려한 수경시설과 계단식 폭포가 조성된다. 수경관과 어우러져 웅장함이 돋보이는 중앙광장과 테마놀이터, 애견놀이터, 텃밭정원 등도 들어선다. 또한 주민공동시설에는 스터디룸,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도 마련된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청주 원도심의 완성된 교통 여건도 누릴 수 있다. 먼저 차량 이용시 모충로,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 13개 노선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장도 있다.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예정된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또 인근 모충초, 운호중·고, 충북여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서원도서관, 남성중 인근에 위치한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해당지역 1순위, 16일 기타지역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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