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의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스마트학습 '밀크T'가 AI 관련 특허를 새롭게 취득해 눈길을 끈다.
금번 새롭게 취득한 특허는 총 2건이며 ▲손글씨 인식을 통한 유아 학습 시스템 ▲손글씨 인식을 통한 유아 학습 방법 및 이를 기록한 기록 매체 기술이다.
현재 천재교과서는 유아학습 밀크T아이와 초등인강 밀크티 초등에 자체 개발 기술을 활용한 손글씨 인식 학습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밀크T가 보유하고 있는 580만 건 이상의 필기체 이미지 데이터를 이용해 인공지능이 수강생의 글씨를 인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유아와 초등학생의 글씨도 90% 이상의 정확도로 필기 인식을 해주기 때문에 받아쓰기나 따라 쓰기 콘텐츠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한 손글씨 인식이 완료되면 인공지능의 첨삭이 즉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학습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유아 및 초등 학습생이 어떤 패턴으로 손글씨를 쓰는지 감지하는 것은 물론 기록한 내용들을 밀크T 빅데이터로 보관해 더 나은 결과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한, 필기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필기를 함으로써 뇌 활동과의 연결이 되며, 받아쓰기를 하는 동시에 깊이 생각을 하며 학습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 밖에도 스마트학습 천재교과서 밀크T는 현재 10여 건 이상의 AI 인공지능 특허기술 취득 심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특허 취득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