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신선과일수출협회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식품매장에서 칠레 블루베리를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호세 미겔 쎄뿔베다 또레스 칠레 농무상무관이 참석해 겨울철 건강 간식인 칠레 블루베리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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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다른 과일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남녀노소고 모두에게 유익한 건강 간식으로 꼽힌다.
미국 농무부(USDA)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40여 가지의 다른 과일에 비해 항산화 수치가 가장 높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몸에 있는 나쁜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 방지, 염증 예방, 혈액 순환 등에 도움을 준다.
칠레신선과일수출협회 관계자는 “칠레는 세계에서 2번째로 신선 블루베리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로 국내 수입 신선 블루베리의 80%가 바로 칠레산이다”며 “남반구에 위치한 칠레는 북반구 블루베리 시즌이 끝나는 10월부터 4월 중순까지 블루베리를 수확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겨울철에도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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