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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혁권 "이재명, 우리 자존감 지켜줄 분" 지지 선언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배우 김의성(56)에 이어 박혁권(51)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6일 박혁권은 지지 포스터를 통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중에 엄청난 후회를 하게 될까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소심하게나마 얼굴을 내밀어본다”며 공개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해당 포스터엔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선언문이 적혀 있다.

그는 자신을 “연기해서 먹고 사는 박혁권”이라고 소개하며 “저는 이재명 후보님을 성남시장 하실 때부터 지켜봤다”고 운을 뗐다.

박혁권은 이 후보에 대해 “과연 저분이 우리를 대신하여 합리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을까? 과연 저 분이 우리를 대표하여 어떤 자리에서 우리들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오랜기간 후보님을 보며 그런 생각들을 해본 후에, 제가 내린 판단은 ‘그렇다!’ 입니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배역을 맡아 연기하는 일 이외에는 최대한 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배우의 덕목이라 생각하며 지내왔다”면서도 “그런데 요즈음 무언가 불안하기도 하고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중에 엄청난 후회를 하게 될까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이렇게 소심하게나마 얼굴을 내밀어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나은 우리,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박혁권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JTBC 드라마 ‘아이를 찾습니다’로 남자 연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드라마 ‘마인’ ‘로스쿨’ ‘녹두꽃’ 등에도 출연했다.

한편 배우 김의성도 지난 1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의 ‘이재명 갤러리’에 글을 남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의성은 친여 성향의 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는 10일 영화 ‘나의 촛불’로 감독 데뷔를 한다. 김씨와 ‘나꼼수’ 멤버인 기자 주진우씨가 공동 감독으로 제작한 영화다. 나의 촛불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및 당시 벌어졌던 촛불 시위를 주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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