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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골프백]7m 버디 퍼트로 첫 우승 달성한 톰 호기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톰 호기. AP연합뉴스




톰 호기(33·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호기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9언더파 268타로 2위 조던 스피스(미국·17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렸다.

호기는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등 대부분의 용품을 타이틀리스트 제품으로 채우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쐐기를 박는 17번 홀(파3) 7m 버디 퍼트는 캘러웨이 오디세이 화이트핫 퍼터로 했다. 다음은 호기의 용품 사용 리스트다.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TSi3(9도, 샤프트는 후지쿠라 벤투스 블랙 6X)

3번 우드: 타이틀리스트 TS2(13.5도, 샤프트는 후지쿠라 아트모스 투어 스펙 블루 8X)

하이브리드: 타이틀리스트 913Hd(18도, 샤프트는 후지쿠라 스피더 904HB X)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620 CB(4번), 620 MB(5번~PW) (샤프트는 프로젝트 X 6.5)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8(52·56도), 보키 웨지웍스(60도) (샤프트는 트루템퍼 다이내믹 골드 투어 이슈 S400)

퍼터: 캘러웨이 오디세이 화이트 핫 OG 투볼

볼: 타이틀리스트 프로 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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