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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4.6% vs 이재명 38.4%…TV토론 尹 판정승 [KSOI]

■KSOI-TBS 정례조사

尹 44.6%, 李 38.4%, 安 8.3%, 沈 2.9%

TV토론 후 좋아진 후보, 尹 40.9% vs 李 31.0%

TV토론 후 나빠진 후보, 李 44.4% vs 尹 41.2%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3.1%) 내에서 4주째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3주만에 10%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 3일 실시된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보다 이미지 개선 효과를 더 많이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제공=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를 받아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의 지지율은 일주일 전보다 3.0%포인트 상승한 44.6%였다. 지난 1월 1주차 조사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온 결과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0.5%포인트 상승한 38.4%로 5주 연속 40%를 하회하고 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2%포인트로 오차범위(± 3.1%) 이내에서 윤 후보가 앞섰다. 다만 지난 조사(3.7%포인트)에 비해 격차가 2.5%포인트 벌어졌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일주일 전보다 2.3%포인트 떨어진 8.3%였다. 1월 3주차 조사(11.6%) 이후 2주 연속 하락한 결과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2.9%, 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준비위원장의 지지율은 0.3%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로 지난해 12월 4주차 조사에서 10.0%에 달했던 부동층이 대선이 다가오면서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 자료제공=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첫 대선 후보 4자 TV 토론에서는 윤 후보가 이미지 개선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TV토론 이후 어느 후보의 이미지가 좋아졌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0.9%는 윤 후보를 꼽았다. 이 후보의 이미지가 나아졌다는 비율은 31.0%였다. 안 후보는 12.0%, 심 후보는 6.7%의 선택을 받았다. 좋아진 후보가 없다(5.9%)거나 잘 모르겠다(2.4%)는 응답은 8.3%였다.

한편 TV 토론을 보고 난 뒤 어느 후보의 이미지가 나빠졌느냐는 질문에는 44.4%가 이 후보를 골랐다. 윤 후보의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비율은 41.2%였다. 그 뒤로 심 후보 4.1%, 안 후보 2.8% 순이었다. 나빠진 후보가 없(3.2%)거나 잘 모르겠다(3.0%)는 비율은 6.2%였다.

/ 자료제공=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이번 조사는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100%) 자동응답 조사(ARS)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응답률은 9.4%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SOI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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