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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신선식품 강자 오아시스마켓, 홈앤쇼핑에서 100억 유치

첫 SI 투자 유치로 기업가치 1조 200억 평가

2020년 이후 누적 투자금 1026억 원 기록

판매채널 다각화 등 양사 시너지 창출 주력

오아시스마켓 제1 스마트통합물류센터 외부 전경.(사진=오아시스마켓)




신선식품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이 홈쇼핑기업 홈앤쇼핑으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오아시스마켓은 홈앤쇼핑과 손잡고 신선식품 판매 채널 다각화에 등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7일 오아시스마켓은 홈앤쇼핑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오아시스마켓은 1조 200억 원 수준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았다.

오아시스마켓이 전략적투자자(SI)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을 주요 판매자로 둔 기업으로, 특히 신선식품 판매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을 중심으로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에 특화돼 있는 오아시스마켓과 긴민할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오아시스마켓은 누적 투자 유치 금액 1026억 원을 기록했다. 오아시스마켓은 2020년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한 이후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머스트벤처스, 유니슨캐피탈 등으로부터 성장 자금을 조달해 왔다. 지난해 10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으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 원을 넘어서는 유니콘으로 성장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기업공개(IPO) 추진에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투자 업계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이 연내 상장 작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이사는 “최근 라이브커머스를 자체 구축해 판매 통로를 다양화하고 라이브 상품 구매시 최고 40%까지 할인을 제공해 대고객 서비스를 넓히는데 더욱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손을 잡은 홈앤쇼핑과의 사업적 협력을 통해 채널 다각화를 통해 양사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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